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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말만 들어도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등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뇌내물질 용어는 다 알고 있습니다.
많은 영상에서 도파민 중독이니, 숏폼의 안 좋은 영향이니 하면서 떠드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물론, 요즘 휴대폰 숏폼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많은 문제가 되는 것은 어렴풋이 알겠는데, 그게 뭐가 문제이지?
하고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쉽고 잘 읽히는 책이며,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하기 좋은 인사이트를 얻기 좋은 책입니다.
실제로 저는 저를 평생 괴롭히던 불면증, 피로회복 등을, 이 책을 보고 뇌과학적 행동을 적용해서 많이 개선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던 제가 요즘은 시간만 되면 저절로 눈이 번쩍 떠지는 건 물론, 저녁에 잡생각으로 잠을 못 자 끙끙거리던 시간도 많이 줄어들어, 잠도 잘 잡니다.
이 책을 보고 배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능력을 이해하고 생활에 적용 시킨 덕이죠.
인생을 바꿔줄 7가지 기적의 물질
책은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아세티롤린, 엔도르핀 7가지 뇌 내 물질에 대해 서술합니다.
각 내 뇌 물질의 역할과 인생을 바꾸기 위한 방법들은 제안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적용하기 쉽고, 내일 당장 일상을 바꿀 수 있는 인사이트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본인과 맞지 않는 성공학 서적 여러권 읽는 것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 뇌 물질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일상에 적용시켜보는 것이 오늘 당장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매일 아침 일어나서 출근 후 뭘 할지 멍때리며 보내던 시간을, 스케줄 관리를 하며 알차게 사용하게 된 계기 또한 이 책입니다. 여태껏 막무가내로 채워 넣었던 도파민의 작용을 단계적으로 계획하여 일상생활에 녹였더니, 하루 업무량과 자기계발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말, 별 것 없었습니다. 작은 노트 하나와 전날 5분 시간내서 적어보는 행위 하나로 하루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시간이 아까워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으니까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역할을 이해하고 아주 조금 일상생활에 변화를 주었더니, 숙면과 미라클 모닝이 생겼습니다.
몇 년을 스트레스받았던 일생 패턴이, 이렇게 간단한 변화로 개선이 되는 것을 느꼈을 때, 더욱 뇌과학에 대해 흥미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요즘 뇌과학은 성공학과 심리학, 마케팅 분야와 개인 사업분야까지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몇몇 성공학의 근거로 제시되는 양자물리학 또한 뇌과학과 연관 지어 설명하는 책들도 있지요.
이제 뇌과학은 저희 인생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기계발과 성공학, 또는 내 뇌 물질에 관심이 있으신 문들이 읽어보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특히 입문자에게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뇌과학을 이용한 심리학과 자기계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될 테니까요.
역시, 자기자신을 잘 아는 것이 모든 시작의 첫 번째 발걸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