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머리말
날씨가 꿉꿉한 날이지만, 오늘은 맛있는 맛집을 다녀와서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오늘 신평에 유명한 기사식당, 옥이 기사식당을 다녀왔는데요!
저는 서부산권은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새롭고 맛있는 곳이 많아서 너무 행복한 요즘입니다.
역시 기사식당의 간판은 고수의 느낌이 나는 걸까요?
옥이 기사식당도 아주 맛있었는데요!
어떤 곳이고 어떤 음식을 파는 곳인지, 한번 보시죠!
옥이 기사식당은, 부산 사하구 다대로 13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거리 바로 앞이라 찾기 쉬운 곳입니다.
신평 강동병원 옆 300미터 정도에 위치합니다.
벌써부터 웨이팅이... 역시 맛집!
주차는 가게 뒤쪽에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 만차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에는 가게 앞에 주차를 해도 되긴 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일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점심만 하는 기사식당이라, 늦으면 먹지 못합니다!
메뉴는 돌곱창 , 낙곱, 낙돼, 두루치기, 된장찌개, 청국장, 공깃밥추가, 낙지볶음, 김치찌개, 순두부 등이 있습니다.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 보입니다..
저희는 돌곱창2, 두루치기 2개를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아삭고추와 콩나물, 동치미국물과 김치 미나리 등이 나왔는데, 오이랑 고추가 맛있어서 몇 번이고 더 달라고 했네요!
두루치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넓은 뚝배기 같은 그릇에 나옵니다. 안에 양파도 많고 버섯도 가득, 특히 당면이랑 고기가 참 맛있습니다.
양파의 달달함이 밥 비벼 먹기 너무 좋습니다.
아, 공깃밥은 넓은 스탠그릇에 줍니다. 약간 기사식당의 바이브랄까
다음 돌곱창이 나왔습니다.
휘적휘적 저어서, 당면이 익을 정도 되면 바로 먹어도 됩니다!
돌곱창도 두루치기와 같이, 밥에 비벼먹으면 완전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루치기 간이 좀 세기 때문에 돌곱창을 먼저 드시고 두루치기 드시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곱창은 곱창의 쫄깃함과 진한 전골국물이 공깃밥 추가를 부릅니다.
먹다 보니, 볶아먹고 싶어서 남은 돌곱창 양념에 공깃밥 추가해서 볶아 먹었습니다.
아 오늘 많이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끝도 없이 들어가네요!
마무리
오늘은 신평에 맛있는 기사식당, 옥이 기사식당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했는데요!
서빙하시는 이모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맛도 좋아서 매우 만족입니다.
근처 공장 직원분들, 멀리서 오신 분들도 많고.. 역시 맛있는 집은 어딜 가나 인기가 많네요!
신평 쪽에서 점심메뉴를 고르고 계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