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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먹다가 폭풍설사!!

사람 진 빼놓는 여름의 불청객, 장염!!

 

여름철은 특히 장염이 자주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의 번식을 빠르게 하죠.

그리고 음식은 금방 상해버리기 때문에 주의높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제와 다르게 배가 아프다? 

속이 울렁거린다?

 

뭔가 이상하다 싶다면, 바로 증상을 찾아보고 조치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장염은 무슨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며, 어떤 증상과 치료방법 등이 있는지 살펴보고 대처해봅시다.

 

 

목차

1. 장염의 주요 원인
2. 장염의 증상 및 합병증
3. 장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4. 장염 발생 시 관리 방법

 

 


 

 

1. 장염의 주요 원인

여름철 장염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각 원인에 따른 발병 메커니즘과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균성 장염: 여름철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장염의 유형입니다. 살모넬라(Salmonella), 대장균(E. coli), 시겔라(Shigella)와 같은 세균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체내로 들어옵니다. 세균성 장염은 특히 상한 음식이나 불완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 사례의 약 60%가 세균성 장염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 바이러스성 장염: 로타바이러스(Rotavirus)와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주요 원인입니다. 이 바이러스들은 매우 전염성이 강해,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물체, 음식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여름철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 수영장, 캠핑장 등에서 감염될 위험이 큽니다. 예를 들어, 노로바이러스는 단 18개의 입자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강합니다.
  • 기생충성 장염: 기생충에 의한 장염은 여름철에 물놀이를 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기생충으로는 지아르디아(Giardia)와 아메바(Amoeba)가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되며, 기생충성 장염은 만성화될 경우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장염의 증상 및 합병증

장염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설사: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물 같은 설사가 하루에 여러 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혈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복통: 복부의 경련성 통증이 나타나며, 특히 배꼽 주변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구토와 메스꺼움: 체내에 들어온 유해 물질을 배출하기 위한 신체의 방어 반응으로, 구토와 메스꺼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발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반응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탈수: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어지러움, 갈증, 피로감,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염이 심각한 경우, 특히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탈수로 인한 쇼크, 전해질 불균형,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3. 장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 씻기: 장염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손 씻기는 세균성 장염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성 장염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음식물 관리: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육류, 생선, 계란 등의 식품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바로 냉장 보관하며, 조리 전후에 손과 주방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남은 음식은 최대한 빨리 냉장 보관하고, 오랫동안 보관된 음식은 재가열해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물 관리: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수영장, 해수욕장 등에서 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물을 반드시 필터링하거나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 위생 관리: 공공장소에서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특히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여름철 캠핑, 야외 활동 시에는 개인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4. 장염 발생 시 관리 방법

만약 장염이 발생했다면,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와 관리를 통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수분 보충: 장염으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이온 음료, 생리식염수를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수분 보충은 구토나 설사가 심할 때 특히 중요합니다.
  • 식이 요법: 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물에 밥을 말아먹거나, 미음, 죽과 같은 음식이 적합합니다. 기름진 음식, 유제품, 섬유질이 많은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 치료: 심한 설사나 복통이 지속될 경우, 지사제나 진통제, 항생제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의료진 상담: 증상이 심각하거나, 증상이 4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설사나, 복통, 구토, 발열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얼른 먹은 것 부터 떠올려 봅시다.

장염에 걸린 사람을 흔히 볼 수 있지만, 내가 걸리면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하루종일 화장실을 가며, 탈수증상으로 온 기력이 빠진 하루는 최악 그 이상 입니다.

여름철에는 손을 잘 씻고, 음식물 관리를 잘 해서 장염에 걸리지 않게 예방을 합시다.

 

오늘은 또 말복이네요!

몸에 좋은 보양식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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