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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서금목서, 많이 들어보셨죠?

 

가을이 되면 은목서의 청아하고 감미로운 향이 찬바람에 솔솔 날라오는데요.

은목서는 가로수나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흔하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오늘은 대표적인 가을 꽃인 은목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금목서와 은목서가 비슷하여 혼동한다면, 이 글을 끝까지 보시기 바래요!

 

 

 

목차

1. 은목서의 식물학적 정의
2. 은목서의 꽃말과 상징성
3. 은목서의 향기와 개화 시기
4. 은목서와 금목서의 차이점 비교
5. 은목서를 정원에 심기 좋은 이유

 

 


1. 은목서의 식물학적 정의

은목서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관목 또는 소교목입니다. 학명은 Osmanthus fragrans var. fragrans로 불리며, 주로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남부 지방에서 관상용 나무로 재배됩니다. 은목서는 정원수로도 많이 심어지며, 그 향기와 외형적인 아름다움 덕분에 가을 정원의 대표적인 나무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잎: 은목서의 잎은 타원형이나 넓은 바소꼴 형태로, 길이는 약 7~12cm에 이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은목서의 잎은 금목서와의 비교에서 중요한 식별 요소 중 하나로, 금목서의 잎에는 톱니가 없습니다.

 

열매: 은목서는 가을에 꽃이 진 후 열매를 맺습니다. 타원형의 작은 핵과로, 이듬해 3월경에 흑자색으로 익습니다. 이 열매는 그리 주목받지 않지만, 정원에서 식물의 자연스러운 순환을 보여줍니다.

 


은목서는 특히 남부 지방에서 조경용으로 많이 심어지며, 그 독특한 향과 아름다움 덕분에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실제 은목서를 보기 어렵고, 구골목서와 혼동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은목서의 꽃말과 상징성

은목서의 매혹적인 향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속에는 은밀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은목서의 꽃말은 유혹, 편애, 달콤한 사랑으로, 그 향기와 꽃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혹: 은목서는 강렬한 향기로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당깁니다. 그 향은 멀리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짙고 매력적입니다.


편애: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꽃말로, 은목서의 향기와 꽃이 가지는 독특한 매력을 나타냅니다.


달콤한 사랑: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는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가을밤에 더욱 강하게 퍼져나갑니다.


은목서의 꽃말은 그 강렬한 향과 잘 어울리며, 사랑과 매혹적인 감정을 상징합니다. 가을의 서늘한 바람 속에서도 그 향기를 맡으면 따뜻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전북일보

3. 은목서의 향기와 개화 시기

은목서는 가을이 되면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은목서의 개화 시기는 일반적으로 9월에서 10월 사이로, 때로는 두 번에 걸쳐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첫 번째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꽃이 시들었다가, 다시 10월 중순쯤 두 번째로 꽃을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화 특성: 은목서는 잎겨드랑이에 모여서 작은 꽃들을 피우며, 흰색 또는 황백색을 띠고 있습니다. 꽃 자체는 크지 않지만, 그 향기는 강렬하여 멀리서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은목서의 꽃은 작지만, 가을 정원의 중심이 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기: 은목서의 향기는 신선하고 과일 같은 상큼한 향기를 내며, 청아하고 감미롭습니다. 이 향기는 가을 밤에 더 강하게 퍼져 나가며, 그 은은한 알싸함은 가을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줍니다.


정원에서 은목서가 피어날 때면 그 향기 덕분에 마치 가을 축제가 열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경용으로도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이 독특한 향 덕분입니다.

 

 

 

 

4. 은목서와 금목서의 차이점 비교

은목서와 금목서는 비슷해 보이지만, 몇 가지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두 나무는 모두 물푸레나무과에 속하고 상록수로 자라지만, 색상, 향기, 잎 모양, 크기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입니다.

꽃 색깔: 은목서는 흰색 또는 황백색 꽃을 피우고, 금목서는 노란색 또는 붉은 빛이 도는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향기: 은목서는 상큼하고 맑은 과일 향을 내지만, 금목서는 더 깊고 진한 플로럴 노트의 향기를 냅니다. 금목서의 향기는 은목서보다 조금 더 묵직하고 진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화 시기: 은목서는 한 해에 두 번 꽃을 피우는 경우가 있으며, 금목서는 일년에 한 번만 꽃을 피웁니다.


잎 모양: 은목서의 잎은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금목서는 잔톱니가 없습니다. 이 잎의 차이는 두 나무를 구별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크기: 은목서는 금목서보다 더 크게 자랄 수 있으며, 38m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금목서는 일반적으로 34m 정도로 자라며,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이와 같은 차이점들은 정원수로 선택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됩니다. 은목서는 좀 더 크고 향이 부드러우며, 금목서는 더 작고 진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각 나무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선택하면, 정원에 더 적합한 나무를 심을 수 있습니다.

 

은목서 / 금목서

 

 

 

 

금목서 꽃말, 개화시기, 쓰임새와 키우는 방법, 금목서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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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은목서를 정원에 심기 좋은 이유

은목서는 그 향기와 외형 덕분에 정원수로 심기 좋은 나무입니다. 은목서를 정원에 심으면 가을이 되면 그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 찬 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은목서는 상록수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여 정원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계절감: 가을에 은목서의 꽃이 피면서 계절의 변화를 정원에서 느낄 수 있으며, 그 향기는 가을 정원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관리 방법: 은목서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나무로, 적당한 햇빛과 물만 있으면 잘 자랍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서 은목서를 심으면 좋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다면, 은목서와 금목서의 특성을 잘 고려해 두 나무를 함께 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은목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런데 예상 외로 은목서의 꽃말이 상당히 저돌적인 것 같습니다 ㅎㅎ

유혹과 편애 달콤한 사랑이라니.. 뭔가 조금 더 청순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의외이네요!

요즘 금목서와 은목서 향으로 향수도 많이 나오고 있던데

왠지 꽃향기가 생각나는 그런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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