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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키우기에 앞서
로즈마리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라벤더란?
라벤더는 꿀풀과에 속하는 약 30여 종의 여러해살이 허브식물입니다. 보라색이나 흰색, 분홍색, 파란색 등의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운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이름은 라틴어로 '세탁하다’라는 뜻입니다. 학명은 Lavandula spp.이며, 가장 흔히 재배되고 연구되는 종은 Lavandula angustifolia입니다.
라벤더의 효능
라벤더는 향기로운 꽃과 잎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며, 많은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벤더는 진정과 안정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고, 수면의 질을 개선해 줍니다. 또한 항균과 항염증 효과가 있어서 작은 화상이나 벌레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는 소화를 돕고, 구토와 메스꺼움을 완화하며, 식욕을 증진시킵니다. 그리고 두통과 근육통을 완화하고, 우울증과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며,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는 탈모와 비듬을 예방하고, 피부와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주며, 향기로운 향을 남깁니다. (라벤더가 샴푸나 린스에 많이 쓰이는 이유)
라벤더의 쓰임새
• 라벤더는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되며, 과자나 음료 등에도 넣어서 독특한 맛과 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라벤더는 아로마세러피에 사용되며, 캔들이나 디퓨저 등에 넣어서 방에 상쾌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라벤더는 화장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며, 향수나 샴푸 등에도 들어가서 향기를 남기고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 라벤더는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서 꽃다발이나 사쉐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장식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라벤더의 보관방법
싱싱한 라벤더는 물기를 묻힌 키친타월로 싸서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실에 보관하면 2주 정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말린 라벤더는 공기와 빛이 잘 들지 않는 용기에 넣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6개월 정도 향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얼린 라벤더는 얼음틀에 넣고 물이나 오일과 함께 얼려서 지퍼백에 넣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 집에서 키우는 방법
필요한 도구
화분, 흙, 자갈, 가위, 삽목상, 밀폐용기, 선풍기 등
키우는 방법
• 키울 수 있는 환경의 조건
o 라벤더는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므로, 실내에서 키우신다면 남향이나 서남향의 통풍이 잘 되는 창가나 베란다 등에 화분을 놓아주세요.
o 라벤더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워야 하므로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거나 선풍기를 틀어줍니다.
o 라벤더는 10~27℃ 사이의 따뜻한 기온에서 잘 자라므로 너무 추운 날이나 더운 날에는 실내로 옮겨줍니다.
o 라벤더는 물 빠짐이 잘되는 화분용 흙과 자갈을 섞어서 사용하며, 화분 바닥에 배수구를 만들어줍니다.
• 파종시기
o 라벤더는 파종으로 번식할 수 있으며, 파종시기는 3~4월이 적당합니다.
o 파종할 때는 얇은 흙으로 씨앗을 덮고,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닐로 밀봉해 줍니다.
o 씨앗은 일주일 내에 발아하며, 발아한 후에는 비닐을 제거하고, 적당한 햇빛과 통풍을 제공해 줍니다.
• 물 주기
o 라벤더는 과습을 싫어하므로,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밖으로 물이 배출될 만큼 물을 주며, 과습을 피합니다.
o 겨울철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고, 꽃이 핀 시기에는 물 주기를 좀 더 자주 주면 좋습니다.
o 저면관수할 때는 꽃이 핀 시기에 물을 평소처럼 주면 줄기에서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분갈이
o 라벤더는 1년에 한 번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분갈이할 때는 기존 화분보다 1.5배 이상 큰 화분과 새로운 흙을 준비합니다.
o 분갈이할 때는 화분 바닥에 자갈을 깔고, 식물의 줄기와 잎을 잡고 부드럽게 화분에서 분리합니다.
o 새로운 화분에 식물을 옮기고, 흙을 채워주고, 약간의 물을 주면 분갈이가 완료됩니다.
• 가지치기
o 라벤더는 가지치기를 해주면 더욱 건강하고 우거진 식물이 됩니다. 가지치기할 때는 가위로 가지의 1/3 정도를 잘라내고, 잘라낸 가지는 삽목상에 꽂아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o 가지치기는 꽃이 핀 후에 수확을 겸하는 것이 좋으며, 꽃이 지기 전에 해주면 좋습니다.
o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하거나 너무 자주 하면 식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