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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앞서
연꽃이 궁금하시나요!?
연꽃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세요^^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
이번에 7월의 연꽃 소류지를 방문했습니다. 홍련보다 백련이 조금 더 일찍 피고 귀하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방문했는데요! 아직 일렀던지, 흐드러지게 핀 장관을 보지는 못했지만, 곳곳에 핀 백련과 코스모스가 너무 예뻤습니다.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의 역사와 조성 배경, 연꽃의 종류와 명소로써의 가치 등을 간략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8월 한창일 때 다시 방문해서 꼭 포스팅하겠습니다!)
위치
두구동 연꽃소류지는 , 부산 금정구 두구동 111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두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류지 입구에 평행주차 공간이 조금 있습니다.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두구동 마을버스 금정구 2-2 , 기장군 2-3번을 타고 조리방향으로 선두구동행정복지센터에 하차하신 후 걸어가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의 역사와 조성 배경
선두구동 연꽃소류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두구동에 있는 저수지로, 1827년 (순조 27년)에 두구동 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축조되었습니다. 그 면적은 7828m 2로, 두구동에 거주하던 한 주민이 1995년 연꽃 씨앗을 파종한 이후 자연적으로 번식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2003년 4월 금정구에서 부곡2동 수도사 주지 정행스님의 순수 재래종 백련 뿌리를 제공받아 소류지 일부에 식재하였습니다.
형성된 연꽃의 종류
소류지에는 홍련과 백련이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홍련은 Nelumbo nucifera라는 학명을 가지며,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널리 분포하는 연꽃의 일종입니다.
백련은 Nelumbo alba라는 학명을 가지며, 홍련보다 희귀한 품종으로, 꽃잎이 하얗고 향기가 강합니다.
명소로써의 가치
선두구동 연꽃소류지는 부산에서 오색빛깔 연꽃을 볼 수 있는 숨은 힐링장소로 소문난 곳입니다.
7월부터 9월 중에는 홍련과 백련이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며, 백련은 일시에 피지 않고 석 달 동안 계속해서 피고 진다고 합니다 .
소류지 주변에는 코스모스, 장미꽃, 금계국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피어 있으며, 상수리나무와 조정언 비 등 역사적인 유적도 볼 수 있습니다.
소류지에서는 연꽃향을 맡고, 빗물이 고인 연잎을 감상하고, 예쁜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숨겨진 힐링 명소,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
7~9월 무더운 여름, 흐드러지게 핀 연꽃을 보시면서 힐링해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백련과 홍련, 그리고 코스모스와 여러 식물들, 소류지 가득한 연꽃잎의 바다에 청량함을 느껴보세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