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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책을 읽기 시작했다.

GentleDog 2024. 4. 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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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했다.

 

얼마 만에 도서관을 갔는지 모르겠다.

 

암담하고 답답한 상황에 뭐라도 하자. 해서 주변에 도움을 청했더니,

역행자를 읽어 보라고 한다.

 

자청님의 말이 뭔가 돌파구 같다고 해야 할까

 

"인생 쉬워요. 공략집이 있잖아요. 책을 읽으세요. 책에 있는 공략집을 보고, 인생이라는 게임을 공략하세요."

 

나는 이렇게 들었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게, 힘든 현 상황에 대한 도피처로 생각하고,

무작정 자기 계발서, 투자서, 심리학, 뇌과학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 온갖 잡생각, 부정적인 생각, 외로움에서 도망가고자 했던 독서인데..

 

지금은 이것이 나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공략집이라는 것에 확신이 들고 있다.

 

책을 읽고 뇌를 활성화시켜서 지능을 올리면, 복리로 능력의 상승이 이루어진다고 했나?

 

실제로 , 업무를 할 때 기다리던 시간 동안, 휴대폰에서 인스타릴스, 유튜브 쇼츠 등을 보면서

시시덕 거리던 내가

지금은 신문이라도, 잡지라도 , 아니면 전자책이라도 글을 읽고 생각하는 게 

더욱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행동편향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보다.

 

특히, 시작은 백만장자의 시크릿과 퀀텀시크릿, 부의확신 등 

동기부여 책으로 시작, 그 후 뇌과학과 심리학, 돈의 속성 등

현실적으로 넘어왔다.

테크트리는 잘 탄 것 같다.

 

이제는 인스타그램도 비활성화, 삭제하고 유튜브 알고리즘도

하와이 대저택, 북토크, 사장학개론 등 

성공을 위한 알고리즘으로 가득 찼다.

 

매일 쾌락을 추구하고, 외로움에 몸서리치고, 불안함에 찌들었던 일상이

점점 바뀌고 있다.

 

이제 어떠한 문제가 있거나,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겁이 덜 난다.

왜? 문제는 모르는 게 있으니까 생기는 거고, 그건 책을 보면 다 나와있으니까.

 

앞으로의 독서와 글쓰기가 내 인생을 어디로 데려다 줄지 잘은 모르겠으나,

확신은 한다.

풍요로움이 행복이 지금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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